서버 부하분산 기술이란?
여러 대의 서버에 통신을 분배하여 처리 부하를 분산하는 기술을 '서버 부하분산 기술'이라고 합니다.
서버 부하분산 기술은 시스템 전체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장애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부하분산 기술은 'DNS 라운드 로빈', '서버 타입', '어플라이언스 서버 타입', 이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서버 부하분산 기술의 특징
DNS 라운드 로빈
DNS 라운드 로빈은 DNS를 이용하여 부하분산을 구현합니다.
DNS 서버에서 하나의 도메인명에 여러 개의 IP 주소를 등록시켜두고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이 있으면 등록되어 있는 IP 주소를 순서대로 반환하는 방식입니다.
반환되는 IP 주소가 바뀌므로 클라이언트의 행선지도 바뀌어 결과적으로 커넥션이 분배됩니다.
DNS 라운드 로빈은 저가로 도입할 수가 있지만 서버의 장애와 상관없이
통신을 분배하므로 분배가 한쪽으로 쏠리면 여러 면에서 문제가 일어납니다.
서버 타입
인스톨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부하분산을 구현합니다. Windows Server에는
'NLB(Network Load Balancer)'라는 소프트웨어가 표준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Linux는 'LVS(Linux Virtual Server)' 라는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인스톨할 수 있습니다.
둘 다 클러스터링 옵션에 가까운 기능이므로 복잡하고 유연한 부하분산은 할 수 없지만 저가로 도입할 수가 있습니다.
어플라이언스 서버 타입
'부하분산 장치'라는 서버 부하분산 전용 어플라이언스 서버를 이용하여 부하분산을 구현합니다.
부하분산 장치로는 F5 네트웍스의 BIg-IP 시리즈나 시트릭스의 NetScaler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기기를 따로 마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비용은 들지만 전용 기기로
부하분산을 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유연하게 통신을 분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오는 통신을 끊음(Termination)으로써
효율적으로 통신을 하거나 암호화된 커넥션을 복호화하여 서버에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서버 부하분산 기술은 세 가지
서버 부하분산 기술은 여러 대의 서버에 통신을 배분하여 처리 부하를 분산시키는 기술입니다.
이로써 시스템 전체의 처리 능력의 향상과 장애 내구성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DNS 라운드 로빈
DNS 서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서버타입
서버에 인스톨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어플라이언스 서버 타입
분하분산 장치'라는 어플라이언스 서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출처] 그림 한 장으로 보는 최신 서버 가이드북 Masahiro Kihashi 지음, 이영란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