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푸터 구성 방법]
푸터(footer)는 사용자가 탐색 과정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푸터 구성 시 어떤 점들을 참고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홈페이지 푸터 구성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푸터의 중요성
푸터는 사용자와 서비스 입장에서 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허나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고 있지는 않나요?
홈페이지 푸터는 웹페이지를 계속 탐색하거나 소셜 미디어 등 관련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며, 작은 노력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입니다.
- 푸터의 요소
홈페이지의 목표와 사용자의 목표에 따라 푸터의 구성 요소를 정합니다.
일반적으로 푸터에 포함되는 요소는 사이트맵, 저작권 관련 고지, 주요 수상 내역 로고, 연락처 정보, 소셜 미디어 링크, 검색 도구, FAQ, 고객센터, 관련 사이트 등이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배포한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 가이드라인에 보면 "개인정보처리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게재해야하고 반드시 "개인정보 처리방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글자 크기/색상 등을 활용하여 다른 고지사항(이용약관, 저작권 안내 등)과 구분하여 정보주체가 쉽게 확인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 고려사항
푸터는 홈페이지 배경 색감과 유사하지만 눈에 띄는 별도 배경 컬러를 활용해 영역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PC 웹과 모바일 웹 환경도 함께 고려해야겠죠?
글로벌 사이트의 경우 언어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보세요.
푸터는 일반적으로 비슷한 내용과 형태를 갖추지만, 페이지에 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 되기도 합니다.
특히 다수의 사용자가 있는 사이트는 상황별 푸터를 적용해 사용자마다 다른 내용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회원이나 비회원으로 구분되는 사이트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숨겨져 있거나 너무 작아 읽기 힘든 푸터는 피해야 합니다.
불명확한 구조 또는 링크가 걸려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푸터에 명확한 구조가 없으면 사용자는 그 영역을 보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운영자는 비슷한 내용의 정보끼리 묶어 항목의 정보 계층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홈페이지 푸터가 쓸 데 없는 자투리 공간이 되지 않도록 구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평범하고 사소한 부분처럼 보이는 푸터.
푸터가 제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